『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미치 앨봄
삶을 배우는 열네 번의 화요일『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미치 앨봄“죽음을 배운다는 건,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이지.”책장을 덮고 난 뒤, 이 문장이 오래도록 남았다.『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단순히 감동적인 이야기를 넘어, 나에게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 책이다. 요란하지 않지만 조용한 힘이 있는, 그런 책이었다.이 책은 미치 앨봄이라는 저자가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다.대학 시절 존경하던 교수 모리 슈워츠가 루게릭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십 년 만에 다시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 모리의 집에서 ‘삶에 관한 수업’이 열린다.수업의 주제는 매주 달라진다.가족, 사랑, 후회, 용서, 죽음, 행복, 진짜 원하는 삶.어쩌면 너무 흔한 주제 같지만, 모리는 죽음을 앞..
2025. 4. 11.